전체 글17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 수비형 미드필더란? Defensive Midfielder/Volante/Pivote/Interdittore/Sechser(엉어, 포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앙 미드필더보다 더 아래에 위치하며 미드필더 롤 중에서 수비적인 역할에 더 치중된 포지션이다. 기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간단히 표현하면 수비진 앞에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을 할 때 전방의 선수들에게 공을 배급하는 역할이다. 조금 더 요약하자면 1차 저지선이자 공격의 시작점이라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는 수비도 잘해야 하지만 공을 잘 뿌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공 배급에 특출한 능력을 보이는 선수들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레지스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2023. 5. 12. 풀백의 역할 풀백(Full Back) 풀백은 기존엔 최후방 수비를 말하는 롤이었다. 따라서 과거 1930대 새로운 오프사이드 룰이 생긴 이후 만들어진 포메이션 WM에서 최후방 3명의 수비수를 풀백이라 불렀다. 그러나 미드필더 위치에 있던 미들백(Middle-Back)이나 조금 위에 있던 센터하프(Centre-half) 자주 내려와서 수비를 함에 따라서 센터백(Centre-Back)이란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가 고착화 되었고 기존의 풀백은 옆의 사이드백(Side-back)이라 불리던 포지션으로 대체가 되었다. 그래서 현대 풀백은 백4 기준 측면에 배치되는 수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왼쪽에 서면 레프트백 오른쪽에 서면 라이트백이라 불린다. 주요 역할은 상대팀 윙을 상대하며 윙의 돌파와 크로스를 차단한다. 공격상황에서는 라.. 2023. 5. 8. 센터백의 역할(스위퍼, 리베로, 스토퍼) 센터백(Centre-Back, Center Half) 우리는 중앙수비수라고 부르는 이 포지션의 기본적인 역할은 상대 공격수를 차단하는 것이다. 세 명의 센터백이 출전하는 포지션인 쓰리백에서는 역할에 따라 스위퍼, 리베로로 나누어진다. 네 명의 수비수가 출전하는 포백에서는 두 명의 센터백으로 출전을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센터백들은 패널티 라인 앞에서 공과 상대 공격수를 차단하는 역할이 있지만 현대의 센터백들은 골키퍼에서 시작되는 후방 빌드업의 시작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발 밑이 중요해지고 있다. 수비시 위치선정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런 빌드업 과정에서의 위치선정, 상대의 공격수들이 전방압박을 걸어올 때 적절한 위치로 패스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롱볼을 차서 위기를 넘기는 판단력 또한 중요해 졌다. 또한 라인.. 2023. 4. 29. 골키퍼의 역할 골키퍼(goal keeper, shoot stopper) 골 키퍼는 말 그대로 Goal Keeper - 골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골키퍼는 경기장 위의 선수 중 유일하게 손을 쓸 수 있는 포지션의 선수이며 다른 필드 플레이어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옷 색상도 다르게 입는다. 그 중 우리가 보편 적으로 아는 일반적인 골키퍼 지금은 슛 스토퍼라고 불리는 유형의 역항르 수행한다. 패널티 박스 밖으로 나오진 않지만 좋은 반사신경과 위치선정으로 높은 선방 능력을 가진 골키퍼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스위퍼 키퍼(Sweeper Keeper) 스위퍼 키퍼는 높은 라인을 이루는 수비의 뒷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나온 개념으로 골키퍼가 중앙선 근처까지 나와서 또 한명의 필드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하는 것을 .. 2023. 4. 27. 주앙 칸셀루, 그리고 그 패스 맨시티 경기를 중립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은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다. 맨시티는 가끔은 꽤 기계적이으로 보이고 보통은 일방적인 경기를 한다. 이런 스타일의 축구는 깊은 존경을 받지만 사랑 받지는 못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펩 과르디올라의 지시가 완벽하게 이루어 지려면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이 된 팀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때때로 그 최상위 수준의 선수들은 경직된 구조에서 벗어나 개성을 드러내며 입이 떡 벌어지게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펩 과르디올라의 방식이 정말로 훌륭한 점은 그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그 개성이 넘치는 플레이들이 미드필더나 공격수만큼 풀백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주앙 칸셀루와 그 패스가 그렇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이 경기는 시티의 게임 중 하나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2021. 11. 24. 마지막 퍼즐조각이 부족함에도 시티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이 기사는 2021년 10월 4일 디애슬래틱의 샘리가 작성하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안필드에서 보여준 성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결과에 대해서 나의 몸, 나의 마음 그리고 내 영혼은 어떠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경기의 전반전 특히 15분과 45분 사이에 정말 너무 잘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러했다. 한 주에 세번이나 시티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 시티는 첼시와 파리를 상대할 때도 매우 다양한 부분에서 믿을 수을 정도로 잘해냈다. 맨시티는 런던의 서부에서 훌륭하게 승리했고 파리와의 경기는 거의 비슷하게했지만 패배했다. 그리고 이제 시티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1위를 하기 위한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펩은 골문 앞에서 자신의 팀이 문제점을 보이자 실망을 한 모습이 조.. 2021. 10. 5. 아게로와 데브라이너가 없는 시티도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다. 이 기사는 디애슬래틱의 샘리가 2021년 2월 8일에 작성하였습니다. 그렇다. 시티는 패널티킥을 놓쳤고 후벵 디아스는 실수를 했다. 안필드에서 지난 날과 같이 패배를 하지 않기 위해선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얻은 특별할 무언가가 맨시티 선수들이 얻은 것이다. 리버풀이 시티에게 했던 것들을 시티가 리버풀에게 했다. 결국, 시티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코너닉 상황이나 크로스를 줄 상황을 만들 기 위해 풀백에게 공을 주면서 상대팀 선수들과 지배력을 잃지 않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꿈과 같은 무대'를 연출해 왔지만, 안필드에서는 어떠한 우월감도 가질수 없었다. 4대1로 승리. 필 포든이 이 날은 돌파구가 될 것 같은 밤이었.. 2021. 9. 6. 존 스톤스 부활하다 이 기사는 디애슬래틱에서 Sam Lee가 12월 20일에 발행하였습니다. 이건 그저 잠깐의 순간일뿐이고, 쉽게 잊혀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존 스톤스가 현재 기분이 어떤지, 플레이를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알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날에는 스톤스의 불행이 다시 찾아왔을지도 모른다. 사우스햄튼은 우측에서 침투해 공격을 전개했다. 크로스를 올린 공은 패널티박스 안으로 깍여들어갔고 공간을 쇄도하던 체 아담스를 지나 5미터 박스안쪽에 있던 아직 눈치를 못챈 스톤스에게로 향했다. 그는 그에게 일어난 일을 처리했고 공은 코너로 튀어나갔다. 그는 두손은 무릎 앞쪽으로 내밀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은 그게 얼마나 자책골에 가까웠는지를 보여주었다. 아마도 들어갔다면 그의 부활을 방해.. 2021. 9. 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